【한국어】황금박물관
성핑 극장
1. 성핑 이야기
성핑쭤(昇平座) 극장
일제 강점기에 완공된 「성핑쭤 극장」의 1층은 현관, 사무실, 매점, 객석, 상영실, 경찰관 감찰석, 필름 보관실, 화장실 시설, 무대, 백스테이지, 주방 등으로, 2층은 휴게실, 접대실, 객석, 무대 회랑 등으로 공간이 구획되어 있습니다.
성핑극장(昇平戲院)
전후(戰後) 극장 이름을 「성핑 극장(昇平戲院, 성핑시위안)」으로 바꾸었고, 1970년대 지우펀 광업의 몰락으로 인구가 외지로 유출되고 텔레비전 보급이 늘어나면서 1980년대에 극장 영업을 종료하였습니다.
성핑극장 전성기에는 타이완 전통 가극 거자이시(歌仔戲), 영화, 연극, 전통 꼭두각시 인형극 부다이시(布袋戲) 등의 공연이 한 달 내내 빽빽이 올려졌습니다. 공석이 없어 복도에 서서 관람할 정도였는데, 극장 내 화장실이 부족하여 복도에도 소변기를 설치하여 응급 시 사용했다고 하니, 가히 그 인기가 짐작됩니다. 이렇듯 성핑 극장은 지우펀, 진과스, 루이팡 지역의 가장 중요한 오락시설이었습니다.
2. 성핑의 재 부흥과 기념물 지정
성핑극장은1994년 태풍으로 인해 지붕이 파괴되었고, 그대로 몇 년간 방치되면서 극장의 외벽, 사방의 담장, 2층 아치형 바닥 및 박공만 겨우 남게 되었습니다. 2009년 신베이 시정부에 기부되어, 2010년 6월 28일 기념물로 지정 되었습니다. 같은 해 10월 수리 및 보강을 위한 극장 보수 작업을 실시하여 1960년대의 극장 모습을 재현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다시 이용되고 있습니다.
3. 공연 일정
월간 공연 일정표는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 안내센터
박물관 입구의 첫 번째 메인 건물에 위치한 관광 안내센터는 본래 타이완 자동차(Taiwan Motor Transport Co., Ltd.)사의 버스 정류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1층에서 관광 안내 서비스 및 각종 관광 안내 브로셔 제공, 가이드 투어 집합 장소 등 관련 서비스 상담, 아기띠, 휠체어 등 비품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연동
지금 걷고 계신 금광로(金光路,진광루)는 금·구리 광업이 번성하던 시절 진과스와 외부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였습니다.
금광로의 붉은 벽돌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건축물이 사연동으로, 현재 진과스 지역에서 양호하게 잘 보존된 일본식 숙사 입니다. 진과스의 일본식 숙사는 그 면적과 스타일에 따라 단독형, 두 채 결합형, 3~4채 결합형, 복도식 다세대형 등 크게 네 가지 주택 형태로 나뉘는데, 이는 거주하는 사람의 신분과 직위에 따라 구분된 것입니다.
사연동은 1930년 일본 광업 주식회사(日本鑛業株式會社)가 당시의 일본인 직원 및 그 가족들의 거주를 위해 지은 것으로 추측되는데, 현재 보이는 사연동은 각 집마다 현관, 거실, 응접실, 주방, 욕실, 화장실, 정원을 각각 갖춘 4채의 주택이 함께 붙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경사진 지형의 높이 차이를 그대로 이용하여 세워진 건물들이 고저의 높이감을 보여주고, 주택 외관의 사람 인(人)자 모양 축대와 붉은 벽돌, 검은 기와는 진과스 산성만의 독특한 경관으로 형성되었습니다.
현재 숙사 내부는 참관자가 당시 주거 환경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이곳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일제 강점시기 및 타이완 금속 광업 주식회사(臺灣金屬鑛業股份有限公司) 시기로 각각 구분하였습니다.
미케 기쿠지로의 거주지
진과스 일본식 숙사는 그 면적과 스타일에 따라 거주자의 회사 내에서 위치 및 직위 차이를 나타냅니다. 진과스 마을의 일본식 건축물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태자빈관(太子賓館)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건물이 바로 이 미케 기쿠지로의 거주지입니다.
붉은 벽돌담 아래쪽에 위치한 「미케 기쿠지로의 거주지」는 일제시대 「일본 광업 주식회사 진과스 광산 사무소」의 소장 숙소였으며, 미케 기쿠지로는 일본 광업 주식회사의 마지막에서 두 번째 소장이었습니다. 재임시절 회사 명의로 지역 사회 학교 건립에 기부금을 내었기 때문에 후대에도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면적이 매우 넓은 그 거주지는 과거에 더 넓고 확 트인 뷰를 가진 정원이 있었으며, 대표적인 분리 단독형 건축물입니다. 2015년 신베이시 유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연금루
일제 강점기에 연금루는 황금을 보관하는 장소였다고 전해지며, 전후에는 타이완 금속 광업 주식회사 설립 준비시기에 잠시 금 제련 공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후에 제련 공장이 수이난동(水湳洞)으로 이전되고 연금루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면서 건물 내·외부 공간 전체가 광산 주민들의 「클럽」이 되었습니다.
연금루의 조형은 매우 독특한데 서양식 외관에 조각된 난간과 자갈 장식 등이 더해져서 주변의 일본식 숙사 및 타이완 촌락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건물은 과거 금을 보관하고 제련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나, 연유로 박물관 설립 이후에는 「연금루」 로 명명되었습니다.
연금루의 건물 본체는 벽돌 구조로 지어진 2층 건축물입니다. 2층 외벽 꼭대기에 장식된 문양GC는 그 의미가 불분명한데, 혹자는 금과 구리(Gold、Copper)의 약어라 추측 하기도 합니다. 13개 홈이 파진 타일이 외벽 전체를 두르고 있는 연금루는 목조 숙사로 둘러싸인 진과스 마을에서 단연 독특한 스타일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환경관
지방 기로의 인상에 따르면, 금속공예관의 전신 “금광로55호”는 대략 민국 63년(1974년)전후에 세워진 대만 금속 광업회사의 클럽 및 식당으로 후기에는 일층의 전체가 식당으로, 2층은 절반의 공간은 독서실로 계획하였는데 이는 당시 진과스 주민의 휴식공간 및 음식센터였다.
옛 건물을 재활용하는 정신을 받아2009년에 본관은 상설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환경관”이라는 이름으로 진과스의 인문환경과 자연생태계를 전시하였다.
2018년 신베이시 및 본관이 직접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대만 금속공예의 목표와 설립취지를 널리 알리며 환경관의 공간을 금속공예관으로 조정하였으며 원래 환경관에 전시되어있던 내용들은 개정 갱신 후 2019년 황금관 상설 전시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중이다.
금속공예관 전시 내용은 소장한 전통 금장식과 금속 공예 전장품, 금속공예의 기초지식, 대만의 금속 공예 예술가 소개 등등 포함되어 있으며, 전시품의 발현과 소개를 통해 디지털 테크놀로지 등 멀티미디어를 통한 전시기법은 민중이 대만 금속 공예의 미학과 창의를 한 단계 깊이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진과스 태자빈관
진과스 태자빈관은 일제 강점기 다나카 광업주식회사(田中鑛山株式會社)가 1923년 시찰을 위해 타이완에 건너올 일본 태자를 맞이하기 위해 지은 임시 별장으로 전해집니다. 결국 태자의 광산지역 방문은 무산 되었지만, 민간에서는 여전히 태자빈관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태자빈관의 총 면적은 360평, 건평은 약 141.5평이며 정원에 연못이 있어 조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후원에 영궁장과 미니 골프장 유적이 남아있는 등 서양식과 일본식이 혼합·절충된 건축물입니다. 사방의 녹음 짙은 숲이 은밀함을 보장해주며, 건축 유형상 전통적인 일본 서원 스타일에 서양식 공간 배치를 접목하여 당시 유행하던 서양식과 일본식의 퓨전 건축으로 형성되었습니다. 태자빈관을 천천히 거닐다 보면 일본식 공간 건물의 섬세한 공간 미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후 진과스 태자빈관은 타이완 금동 광무국(臺灣金銅鑛務局)에 인수되면서 그 명칭이 제일 초대소(第一招待所)로 변경되었고, 그후 다시 타이완 전력공사(臺灣電力公司)에 의해 관리되어 1995년 다시 보수 작업을 하였습니다.
2007년 3월 진과스 태자빈관은 건축물 본체와, 담장, 담장 안 정원, 담장 밖 광장까지 모두 포함하여 신베이시(新北市) 유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외부의 정원만 방문객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진과스 신사 참도 출발점
참도(參道)를 따라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걸어 오르면 진과스 신사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진과스 신사는 진과스사(金瓜石社), 산신사(山神社), 황금신사(黃金神社)로도 불립니다.
진과스 신사는 메이지31년(1898년) 3월 2일 건립되었습니다. 당시 광산 경영자 타나카 조베에(타나카 그룹)가 진과스 광산 사업을 시작 할 때 산적들이 자주 출몰해서 실무자들이 불안해하자 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하여 지은 신사입니다. 이곳에서는 대국주신(大國主神), 원전언신(猿田彥神), 금산언신(金山彥神) 등 3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쇼와 11년 (1936년) 4월 8일 타이완 광업 주식회사가 출자하여 원래 터에 신전을 보수하면서 관상용 식물을 심고 휴게소도 세웠습니다. 보수 작업을 끝낸 신사는 쇼와 12년(1937년) 7월 15일에 완공되었습니다.
중화민국96년(2007년) 3월 14일 「진과스 신사」 유적은 그 희소성이 인정되어 신베이시(新北市) 유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본래의 신사에는 본전(本殿), 배전(拜殿), 세수정(洗手亭) 및 돌계단을 따라 오르는 참도와 참도 양편에 도리이(鳥居) 3개, 기치대(旗幟台) 5개, 입원(入苑)을 알리는 황소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사 건물은 안타깝게도 전후에 파괴되어 현재는 도리이 2개와 석등 몇 개 및 신사 터와 기둥들만이 남아있습니다. 신사에 올라 지룽산(基隆山)과 차후산(茶壺山)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신사 길을 따라 더 올라가면 본산4갱(本山四坑) 유적 및 지질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광업 운반 시설
진과스에는 광석과 채광한 물질을 운반할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철로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발 아래 보이는 수레 레일은 진과스 지역 초창기에 광석 및 채광물질 운반을 위해 사용되던 철로로 대표적인 광업 운반 시설입니다.
본산5갱(本山五坑)에서 출발하는 광석을 운반용 광차 철로는 현재 권제교(勸濟橋,취안권지차오)로 불리는 철교와 그 넘어까지 이어진 작고 긴 도로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과거 부설된 철로는 동으로는 오늘날의 권제당 위쪽의 경사 케이블까지 쭉 연결되어 있으며, 서쪽으로 계속 가면 지우펀(九份) 칭비엔루(輕便路)에까지 이릅니다. 광석은 이 철로들을 통해 수이난동(水湳洞)의 제련공장으로 다시 옮겨져 선광 및 제련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본 박물관은 특별히 이 구간의 수레 철로를 보존하여 방문객이 지나간 시간의 궤적을 회상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구리 침전 모형
지금 보시는 것은 구리 침전조를 미니어처로 간단히 만든 모형입니다.
진과스 지역은 금과 더불어 구리도 생산했는데, 진과스의 구리 생산 방식은 유비동석 제련 외에도 「광물수(鑛物水) 제련」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광구의 지하수는 땅 속에 있는 각종 광물질들을 통과해 흐르면서 그 속의 산화광석을 용해하여 황산구리를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갱도 밖으로 흘러나간 것이 「광물수」입니다. 이 광물수를 고철이 가득한 목조 통에 넣으면 물속에 포함 되어있던 구리가 고철과 「복분해 작용」을 일으켜 철 표면에 침전물이 부착되고, 철 표면을 씻어내면 물의 흐름에 따라 구리가 침전조에 유입되게 됩니다. 월 1회 배수 및 수집 작업을 하며, 여과와 건조 작업을 거쳐 침전된 구리 슬러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침전 구리는 타이완 금속 광업 주식회사 후기에 구리 제련 공장을 건립하기 전까지 초창기 내내 해운을 통해 전량 일본으로 보내져 제련하였습니다. 구리 슬러지 생산량은 계절별 강우량의 변화에 따라 다른데, 연간 구리 생산량은 최대 600t 이상에 달했습니다.
공기압축기 (타이완 금속 광업 주식회사 시기)
지금 보고 계신 설비는 5갱 갱구 옆에 있는 공기압축기로 타이완 금속 광업 주식회사 시기에 구매, 설치한 것이며 각각 500마력, 600마력용입니다. 이 설비는 공기를 압축하여 크고 작은 순환 파이프들을 통해 갱내 주요 갱도 및 지류 갱도에 풍력을 전달하고, 에어드릴을 구동하여 갱도 내의 배기가스들을 뽑아내 교환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에어드릴의 동력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4갱~6갱 갱도의 공기 원천으로서 갱도 안 광부들에게 산소를 공급합니다. 공기순환 및 교환 작용으로 고생하는 광부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설비입니다.
공기압축기(일제강점기)
공기압축기는 공기를 압축하여 연결된 파이프를 통해 갱내로 풍력을 집어 넣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드릴에 동력을 제공하고, 4~6갱에 공기를 제공하는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의 공기압축기 두 대는 일제 강점기에 구매한 것으로 400마력용이며, 세월의 흐름에 따라 효율성이 떨어져서 나중에는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본산5갱
진과스 광구는 총 면적이 채 5km2 도 되지 않지만, 모든 갱도를 연결한 총 길이는 600여 km로 타이완 길이의 1.5배보다 더 깁니다. 방문객이 실제 광산 갱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특별히 본산5갱 기존 갱도 내에 위쪽으로 110m 길이의 갱도를 새로이 파서 총 길이 약 180m의 신·구 갱도로 갱도 체험관을 만들었습니다. 밀랍 인형으로 당시의 채광 과정을 전시하고 채굴 작업 상황이 시뮬레이션되어 있어, 과거 진과스 광부들이 광물을 채굴하고 운반하던 실제적인 작업 모습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은 이 곳에서 광갱의 작업 환경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갱도 체험을 위한 입장 전에 먼저 준비실에서 안전에 관한 안내를 듣고 체험관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이 실제 채광작업의 순서에 따라 배열된 체험 과정을 통해 실제 상황인 듯한 사실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채굴 작업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황금관
황금관은 과거 타이완 금속 광업 주식회사의 광산 사무실이었던 곳으로, 본 박물관 설립 이후 보수 작업을 거쳐 재 이용된 후부터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철근으로 구조를 보강하고, 자갈 및 유리 커튼월로 외관을 마감하였습니다.
황금관에서는 상설 전시 형태로 진과스 광업의 발전 역사, 광업 생활을 담은 옛 사진, 갱도 단면도, 채광 공구 및 광부들의 물품, 사적으로 금을 제련(煉金)하는 모형 등을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 및 생활 속에서의 금의 응용, 황금의 특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진귀한 황금 예술품과 금속공예품 및 220Kg에 이르는 거대한 금괴를 방문객이 바로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습니다.
또한 3층에는 사금 채취 체험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황금관-2층 소개
황금관 2층 전시실에서는 「황금」을 주요 주제로 하여 역사, 문화, 예술, 및 과학의 관점으로 본 황금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풍부하고 다양한 각종 전시 품들도 매혹적이지만, 바로 그 유명한 박물관의 보물인 220Kg의 999 순금괴야 말로 눈이 휘둥그래질 만큼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거대한 금괴의 무게는 220kg으로 2005년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괴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었습니다. 금을 함유한 광석이 파쇄, 연마, 가열용융 및 반복되는 제련과정을 거쳐야만 얻을 수 있는 황금이기에 220kg짜리 황금의 가치가 얼마나 진귀한지는 충분히 짐작이 가능합니다.
이 금괴는 특수 재질의 석재 몰드를 금괴 모양으로 파낸 후, 동량의 금을 넣고 고온에서 용해시켜 주조한 것입니다. 이는 금과 석재 몰드의 일체 성형으로 금괴 결정을 매우 아름답게 주조한 전례없는 기술입니다.